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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 대전·충남 교육감 직무유기 고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2/15 [15:07]

학사모 대전·충남 교육감 직무유기 고발

편집부 | 입력 : 2009/02/15 [15:07]
대전·충남 지역의 교복값이 서울에 비해 두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알려지자 학교관련 시민단체가 김신호 대전교육감과 충남도 교육청을 ‘직무 유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 최상기 공동대표는 지난 11일 대전 검찰청을 찾아 “불법 변형된 교복, 가격이 인상된 교복판매를 방치한 교육감은 직무 유기”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 대표는 “서울의 경우 스마트 학생복의 경우 신상품은 16만 6,000원에 이월제품은 20%내린 13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반면 대전·충남 에서는 같은 교복이 26만원대에 팔리고 있고 이같은 상황을 교육감이 방치하고 있다 며 이런 행태를 잘 알고 있는 대전·충남 교육감들이 묵인하는 것은 엄연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청 측은 “학사모측이 주장하고 있는 사항은 교육청의 권한 밖이고 공정거래 위원회에 문의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최경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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