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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성교육 위한 교수 학습방법 개선 “다짐”

부성중, 교육과정 운영 평가 및 설계 워크숍 가져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1/08 [10:41]

창의·인성교육 위한 교수 학습방법 개선 “다짐”

부성중, 교육과정 운영 평가 및 설계 워크숍 가져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1/08 [10:41]
 
▲     © 충남신문

천안 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1월 4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새해 교육과정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2012학년도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평가의 시간과 2013학년도 설계의 시간으로 운영되었는데, 평가시간에는 각 부서별로 1년간의 업무에 대한 자체평가 발표에 이어 심도있는 평가가 이뤄졌는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되었고, 상대적으로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난 해 6월부터 운영된 글로벌 선도학교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는데, 다문화 가정 학생은 6명이지만 비다문화 가정학생의 다문화 이해 교육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어울림 축제와 다문화 거리 체험 그리고 일본어와 중국어 회화반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2013학년도 설계를 위하여 학교장의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2013학년도 각 부서별 업무계획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워크숍은 선진학교인 군산 회현중학교 방문으로 시작되었는데, 회현중은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여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진로교육으로 특화된 자율학교이자 혁신학교이다.

조영종 교장은 “2012학년도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성공적인 고교입시 성과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성과는 자랑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2013학년도에는 기본생활습관지도와 함께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을 준비했던 정소영 교무기획부장은 “선생님들이 연찬회에 임하는 자세가 예년과 달리 능동적이고 적극적이었다”고 전하면서, “선생님들의 지난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에 대한 냉철한 자기반성 속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새 학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아이디어로 학생들을 교육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고 워크숍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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