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012년 구조구급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활발한 구급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출동건수는 14,985건으로 전년도 14,615건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이송인원은 총 10,240명으로, 하루 평균 28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충남 전체 이송건수(99,475건) 및 이송인원(74,091명)의 각각 15%, 14%를 점유한 것으로 도내 소방서 중 최다 건수이다. 구급 이송환자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급․만성질환 4,547명(44.4%), 사고부상 2,380(23.2%), 교통사고 1,795명(17.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조출동건수는 1,465건으로 전년도 1,154건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승강기 사고, 교통사고 등이 주요 출동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채수억 대응구조과장은 “늘어나는 천안시 인구와 비례하여 구조․구급대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조․구급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맞춤별 안전대책을 수립․운영하여 시민의 행복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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