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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병천면 아우내노인대학(대학장 유헌종)은 8일 오전 10시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우내노인대학의 1∼3학년 학생은 97명(남 24명, 여 73명)으로 1학년 입학생은 18명(남 7명, 여 11명)이다. 

아우내노인대학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살아가는 시대에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설립되어 지난 2월 1일 제16기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달제 면장은 “개강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과거 20세기 국가발전의 주인공 역할을 해오신 자랑스러운 어르신들이 더욱더 개인역량을 발전시켜 후학을 선도하는 멘토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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