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교류자문단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단은 천안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유효준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천안지역 대학 국제교류 전문가△법률관계인△문화, 예술, 상공, 청소년 전문가△국제업무에 해박한 자 등을 기준으로 자문단원을 선정했다.
현재 시는 △자매도시 2곳△우호도시 1곳△교류도시 8곳 총 11개 도시와 교류중이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국제 교류도시 대학생과 대표단을 초청하여 ‘글로벌 삶의 질 향상’ 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2013년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교사절단을 맞이해야 하는 시점에서 자문단을 구성함으로써, 교류 및 국제업무 관련한 다양성과 전문성을 기하는데 많은 조언이 필요할 것”이라며,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국제교류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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