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서장 김재섭)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안전관리소홀, 의식부재 등으로 산악사고가 중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 놓았다.

소방서 따르면 2009년도에 산악사고 40건 출동에 구조는 28건으로 28명을 구조하였고 그 중 광덕산이 다른 산에 비하여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덕산에 대한 중점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악사고 대비 『등산목 안전지키기』활동 전개, 산악지역 좌표(GPS)활용 인명구조대책, 산악위치표지판 및 안전시설 설치 정비, 위험지역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 강화, 긴급구조 대응능력강화 및 대비․대응활동 철저, 산악사고 대비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다고 한다

특히, 지난 11일에 실시한『등산목 안전지키기』는 광덕산 등산로 입구와 광덕사 대웅전 주차장에서 구급차에 혈압계와 상비의약품 등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고 고혈압 등 신체이상 징후자에 대한 등산자제를 요청하여 응급상황 대비와 사전예방을 실시하며 등산객 및 상춘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 보다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광덕면남․여 의용소방대원은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악사고 및 산불 제로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산악사고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통해 산악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신속한 대응조치로 안전한 봄철 산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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