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4월 16일 전영한(全榮漢) 천원주식회사 회장 겸 사회복지법인 '무궁화' 이사장이 기증한 무궁화 묘목 5,000주를 전 임․직원과 전영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식수행사를 가졌다.

무궁화 묘목 5,000주를 독립기념관에 기증한 전영한 회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평생 기업활동을 통하여 축적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시키기 위해 사재를 들여 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충청남도에 기부하였으며 또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사랑이 지대하여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46종에 이르는 무궁화를 종류별로 수집하여 현재 생육중에 있다.

독립기념관은 봄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정작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특별한 축전행사가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겨레와 민족혼의 표상인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무궁화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독립기념관 경내에 무궁화 단지를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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