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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지하차도’ 11일 임시개통

천안시 교통체증 완화 위해 왕복 4차로 640m 구간 차량 이동시설 갖춰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5/07 [16:50]

‘두정지하차도’ 11일 임시개통

천안시 교통체증 완화 위해 왕복 4차로 640m 구간 차량 이동시설 갖춰

편집부 | 입력 : 2009/05/07 [16:50]
천안지역 물류의 대동맥으로 건설되고 있는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개설 구간의 두정지하차도가 임시 개통된다.

천안시는 국도 1호선(천안~평택) 구간과 제4산업단지 진입로가 교차되는 지점에 건설하고 있는 ‘두정지하차도’를 오는 11일 오후 2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 개통하는 ‘두정지하차도’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길이 640m에 폭 17m의 왕복 4차로로 건설되는 것으로, 구조물 설치와 포장시공을 마친 상태다.

두정지하차도의 임시개통으로 천안~성환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무신호로 통행이 가능해져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에 설치되는 천호대교는 상부슬라브 시공을 마치고 아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80m의 관통을 마친 ‘두정터널’은 개착부 시공을, 천안IC앞과 천안로 사거리 지하차도는 구조물 설치작업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70% 공정을 보이고 있다.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천안IC 앞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기능확보를 위해 5㎞를 개설하는 것으로 2012년까지 3,335억 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06년에 완료된 2구간 이외 1구간과 3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인데 1구간인 천안T․G에서 부대동(국도 1호선)에 이르는 2.41㎞에 터널 1곳, 교량 5곳, 지하차도 3곳이 시설되고 있으며, 올 연말에 본선 구간을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입체화 및 전방향 무신호로 계획되어 내년 전면 개통 시 병목현상 해소와 함께 차량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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