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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우수받이 상습절도범 검거

천안서북서, 2개월여간에 우수받이 약 200개를 훔친 절도범 구속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3/18 [14:01]

도로변 우수받이 상습절도범 검거

천안서북서, 2개월여간에 우수받이 약 200개를 훔친 절도범 구속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03/18 [14:01]
천안서북서(서장 홍완선) 형사과 강력4팀은 일정한 직업 없이 ‘경마에 중독’되어 지난 1월 초순경부터 천안시 시내권 중심 도로변에 설치된 철제 우수받이(사각 맨홀 1개 약 10킬로그램) 뚜껑을 2개월여에 걸쳐 200여개를 상습 절도범 A씨를 조기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경마 및 경륜에 중독되어 그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올 1월초부터 3월초까지 천안시 서북구 및 동남구 일원 도로변에 설치된 우수받이 약 200개(1개당 시가 10만원) 총 시가 2,000만원 상당 품을 약 14회에 걸쳐 리어카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고물상에 판매 했다.

A씨는 우수받이를 고물상에 고철 가격으로 판매하여 얻은 수입금으로 찜질 방을 오가며 경마 및 경륜장에서 모두 탕진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압수 품 우수받이 이외 공사 현장을 오가면서 기타 자재 등 절취한 사실에 대하여 여죄를 추궁 중에 있으며. 고물상 업주에 대하여 장물 혐의로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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