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교 과장, 유평위 의장, 신성철 부회장(좌로부터)     © 편집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대전충남협의회(회장 서영태)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비롯 의정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3개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지협은 창립 6주년 및 충남신문 창간 1주년을 맞아 자랑스런공무원상 수상자로 천안시청 청소년체육과 정형교 과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을 비롯 의정대상에 천안시의회 유평위 의장을 사회봉사대상에 한국스카우트연맹 천안지구 신성철 수석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자랑스런공무원상을 수상한 천안시 청소년체육과 정형교 과장은 지난 1975년 천안군 수신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딪은 이래 1983년 충남 각 시군에서 성적우수자 3명씩을 선발해 치른 충남도 전입시험에서 3위안에 들어 도청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1999년 천안시 직산면장으로 재직시 25개 읍면동사무소 시정운영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원성2동장 재직시 담장허물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전국 벤치마킹 사례로 능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교통과장 시절 영업용 택시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1주일에 2일씩 택시를 직접 몰며 잘못된 신호등 등 교통체계를 개선했는가 하면 32년만에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변경 입안 및 어린이 교통시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천안시의회 유평위 의장은 지난 2002년 7월 제4대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5대 전반기에 총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시민이 주인되고 시민이 만드는 참여의회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 의장은 제5대 시의회가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건수가 전국 기초의원 1인당 발의율이 평균 0.34건인데 반해 천안시의회는 무려 41건을 기록해 전국최고를 달성했다.

또한 유 의장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의회 홈페이지 기능을 전면개선 했는가 하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및 의회 견학을 실시하고 천안사랑소식지에 의정활동 사항을 실어 시민들에게 열린의회상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신성철 한국스카우트연맹 천안지구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천안시 일봉동에 거주하면서 일봉동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 부회장은 관내 다가어린이집 재건축과 관련 성무용 시장이 일봉동 초도순시때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시설을 보강해 줄 것과 에어콘 등 평의시설 부족을 건의해 이를 해결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또한 신 부회장은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지구 일봉동 지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충남신문 초대 시민기자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언론에 보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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