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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찾아라”

충남교육청 수퍼영재 육성을 위한 노벨프로젝트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7/22 [17:27]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찾아라”

충남교육청 수퍼영재 육성을 위한 노벨프로젝트 운영

편집부 | 입력 : 2009/07/22 [17:27]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학생들 중 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해 상시전담멘토링을 운영하는 노벨프로젝트를 오는 8월 시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노벨영재 선발캠프를 실시해 30명의 노벨영재를 선발해 발표했다.

한 반에 20명 내외인 영재학급 안에서도 개인별 능력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잠재된 능력이 특별한 학생을 선발해서 더 심화된 영재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노벨영재 선발캠프에서는 탐구와 문제해결 중심의 영재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제공했다.

이 수업을 통해 생소한 개념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내용에 부합하는 과제를 제시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탐구의 설계 및 실험을 진행하게 했다.

심사관들은 학생의 수업진행과정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행동특성을 관찰하고 제출된 산출물과 발표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노벨영재를 선발했다.

선발캠프를 통한 학생평가는 제공된 정보를 활용하는 학생들의 수업이해 능력과 적용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어 사교육으로부터 선수학습된 영재가 아닌 잠재된 능력을 갖춘 영재를 발굴하는데 효과가 크다.

특히 탐구능력을 알아보는 실험 결과의 평가뿐만 아니라 창의성, 리더십, 의사소통능력까지 알아보는 영재아행동특성 체크리스트로 다양한 능력을 평가하여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된영재를 선발하도록 노력했다.

이렇게 선발된 노벨영재 30명은 영재전문교사를 일대일 멘토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학생과 함께 연구하면서 학습하는 노벨영재R&E(사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멘토에게는 연구비를 지원하게 되며, 연구주제를 정해 학생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노벨영재 R&E 프로그램은 학생이 과학자가 수행하는 탐구방법을 이용해 실험을 설계하고 탐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탐구능력까지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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