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소년축구의 대표 대회로 자리한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남수원중학교’ 를 비롯해 전국 9개 시.도에서 42개 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천안축구센터의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5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정식으로 개장한 천안축구센터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져 효과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위~3위와 페어플레이상이 팀에게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도움상, 수비상, G.K상, 감투상, 지도자상 등의 개인상이 주어진다. 참가팀 대부분은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 약 5천여 명이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주관단체인 충청남도축구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 교통안내요원 등 배치와 급수봉사소를 설치하여 대회 운영을 돕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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