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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박연호씨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장기요양보험제도 안정적 운영 기여공로 인정받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03 [19:16]

천안시 박연호씨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장기요양보험제도 안정적 운영 기여공로 인정받아

편집부 | 입력 : 2009/08/03 [19:16]

▲ 박연호씨.     © 편집부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연호(33, 사회복지 8급)씨가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노인 장기요양보험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도의 도입 취지와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박씨는 116개소의 노인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였고, 우수한 요양보호사가 배출을 비롯하여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제도 시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박씨는 2,370명의 요양보험 신청자 중 2,222명의 등급 판정과 549명의 요양시설 입소를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이끌어 냈다.

노인 장기요양시설 확충을 위해 전문요양원 증축을 뒷받침하고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 점검 추진과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도 62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2만 3천여 명의 노인에게 레크리에이션, 요가,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저소득 노인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결연, 가사지원 서비스 등 재가복지 실현과 응급상황에 처한 노인을 위한 응급전화 개설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의를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연호씨는 “고령화 시대 꼭 필요한 장기요양보험의 올바른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제도의 시행 초기에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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