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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재미있는 이유

5월~7월까지 9차례 2만 7천여 명 몰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04 [11:06]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재미있는 이유

5월~7월까지 9차례 2만 7천여 명 몰려

편집부 | 입력 : 2009/08/04 [11:06]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특색 있는 예술무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광덕면 광덕사 입구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지금까지 10회 운영에 2만 7,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성거초등학교에서 열린 성거읍 편은 2,500여 명의 주민이 음악회를 찾아 농촌지역에서도 반딧불 가족음악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올해 음악회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부쩍 늘어 타지역 원정 관람과 자녀와 함께한 주민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작품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관심을 끌었으며, 부부들의 돌발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공감대를 이끌어 낸 점이 돋보였다는 것이다.

또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학교운동장을 비롯 관공서 광장 등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역 예술문화 포털 사이트 문화장터에 반딧불 가족음악회 코너를 마련해 일정과 출연자 공연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평 등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관람객을 끌어들이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시는 8월에도 신부초등학교(6일), 상록리조트(8일), 독립기념관(15일), 신사초등학교(18일), 쌍정초등학교(20일), 입장초등학교(28일), 백석초등학교(29일) 등에서 반딧불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서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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