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노래도 배우고 농장체험도 하고”

천안문화원 윤석 노래교실 선풍적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11 [12:55]

“노래도 배우고 농장체험도 하고”

천안문화원 윤석 노래교실 선풍적 인기

편집부 | 입력 : 2009/08/11 [12:55]
▲ 윤석 노래강사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 편집부
한 여름의 무더위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윤석 노래교실이 노래는 물론 농장체험까지 실시하고 있어 주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석 노래교실은 지난 4월 천안문화원 2층 대강당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노래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노래공부 삼매경에 빠져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다.

특히 윤석 노래교실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경작하고 있는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 자연농장으로 초청해 농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노래도 배우고 농장도 체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연농장에는 노래를 불러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있어 노래교실 회원들은 그 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솜씨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껏 뽐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음치에서 가수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윤석 노래교실은 여름특집으로 지난 10일 천안지역 노래교실 회원 및 공주지역 회원 등 100여명을 자연농장으로 초청해 여름캠프를 마련해 공주시대 천안시 노래대항전을 펼쳐 회원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농장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직접 따서 먹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야외에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다 같이 구워먹으며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졌다.

윤석 노래교실의 강사는 본명 정윤석(49, 꽃동산 노래마을지기) 선생으로 KBS가족노래자랑에 출전해 3승을 거두고 연말 왕중왕까지 우승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윤석 선생은 전석환 선생으로부터 노래지도기법을 사사받았으며 전 KBS 방송합창단원, KBS 아침마당특집 초청가수로 출연했으며 현재 일선 자치단체 여성회관 등에서 노래교실 출강을 하고 있고 천안시에 8개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윤석 선생의 노래교실 회원은 꾸준하게 증가해 주말에는 충남 공주시 자신이 운영하는 꽃동산 노래마을에서 회원들을 초청해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등 노래선생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함화선 평생교육원 노래교실 회장은“윤석 노래교실에서 노래를 배우다 보면 더위도 잊고 시간 가는줄도 모를 정도로 신명이 절로 난다”며“노래교실 회원만 되면 저절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영진 회원은“노래도 배우고 자연농장체험 기회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짜증나는 여름철이지만 노래교실을 다니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 선생은“개인마다 말할 때와 노래할 때 발성이 다르다”며“그 발성의 차이점을 살려 노래연습을 시킨 결과 노래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어 영원한 음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 선생은“요즘 경제가 불황이라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며“노래를 통해 잃었던 기를 되찾고 그를 바탕으로 오히려 기를 팍팍 쏟아내 더욱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하는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윤석 노래교실 신청은 김은옥 회장 핸드폰전화 010-5423-3019로 하면 된다.

정해준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