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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내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

2016년 전국체전 수영종목 개최를 위한 공인수영장 건립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09/15 [11:37]

아산시,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내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

2016년 전국체전 수영종목 개최를 위한 공인수영장 건립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09/15 [11:37]
▲ 아산 실내수영장     © 박은정기자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전 수영종목 개최를 위한 공인수영장 확보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 수요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실내수영장의 설계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아산 실내수영장은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부지 내 장영실과학관과 아산생태곤충원, 건강문화센터, 전망대 등과 조화롭게 건립될 예정으로 공인 2급 규모, 지하 1층/지상 2층에 전체면적 7,423㎡, 경영풀 50m 10레인, 보조풀 25m 3레인, 유아풀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아산 실내수영장 부지가 환경과학공원 내로 결정된 이유는 기존 과학공원 내 건축물과의 연계성에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환경과학공원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설치 및 녹색 건축 예비인증을 통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보완했으며 계획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국 유사사례를 검토해 시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유아 풀, 보조 풀을 계획,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아산 실내수영장은 총 246억 원의 사업비로(국비 74억 원, 도비 86억 원, 시비 86억 원) 올 10월에 착수해 2016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내수영장 건립으로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향후 30만 인구 도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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