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

연말까지 문화·농림·복지 등 7개 부문 특성화 모색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22 [15:27]

천안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

연말까지 문화·농림·복지 등 7개 부문 특성화 모색

편집부 | 입력 : 2009/08/22 [15:27]
천안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지역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정부의 기초생활권 정책에 따라 2010년~2014년까지 5개년간 추진하게 될‘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체육, 농림수산, 산업, 복지, 환경 등 7개 부문 24개 포괄 보조사업을 비롯해 기초생활발전을 위한 자체사업과 인접 시·군 공동 추진사업을 등을 담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 대표, 주민, 전문가 등으로 ‘기초생활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계획의 심의와 점검·평가 등을 총괄하게 하는 한편 건설도시국장이 단장이 되고 분야별 팀장급 공무원 26명이 참여하는 T/F팀인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계획 수립의 실무를 담당키로 했다.

또 세미나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부문별 비전과 발전방안을 정립하여 연말까지 전체적인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권 정책은 정부가 광역경제권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소홀히 취급될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권에 대한 발전전략의 보완으로 광역시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 시·군을 163개의 기초생활권으로 설정해 그동안 부처별로 사업을 분산 지원해 오던 국고보조금을 포괄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정해준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