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 박은정기자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5일(금) 10:30 소방서 4층 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예측 불가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 상황은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아산점에서 불특정자의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직원 및 고객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사망자 3명, 중상자 15명, 경상자12명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향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의 최 일선에서 현장상황에 따라 자신의 임무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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