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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갈등 초기부터 주민참여 보장해야”

19일 도-시·군-플러스충남 정책포럼 갈등관리 합동 워크숍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20 [09:22]

“공공갈등 초기부터 주민참여 보장해야”

19일 도-시·군-플러스충남 정책포럼 갈등관리 합동 워크숍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4/20 [09:22]

충남도는 19일 충남연구원에서 도와 시·군 갈등관리 담당공무원 및 도 갈등관리 전문기구인 플러스충남 정책포럼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16년 갈등관리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15개 시·군 갈등관리 담당 부서와 플러스충남 정책포럼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역 내 공공갈등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도 공공갈등 관리계획과 갈등관리 전문기구 운영계획 설명 ▲갈등관리 전문가의 특강 ▲시·군별 갈등현안 발표 및 전문가 자문 ▲공공갈등 상호 협력강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시화호 관리위원회 서정철 위원은 ‘지자체 갈등관리와 갈등해결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현장적용이 가능한 갈등관리 노하우와 지자체 차원의 갈등관리 개선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이어서는 시·군별 갈등현안 발표를 통해 갈등 초기대응 성공·실패사례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공공갈등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술적인 자문과 함께 사회적 합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갈등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병학 도 도민협력새마을과장은 “지난해 구축한 갈등 관련 제도적·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 갈등관리 전문기구 간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잡 다양하게 전개되는 갈등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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