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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송악봉사회,부곡2리 치매어르신 주택 대청소

송악읍여성의용소방대도 참여 주거환경 개선 기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9:07]

적십자 송악봉사회,부곡2리 치매어르신 주택 대청소

송악읍여성의용소방대도 참여 주거환경 개선 기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09/01 [19:07]

 

대한적십자사 송악봉사회(회장 김서인)31일 송악읍 부곡 2리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송악봉사회 봉사원 12명과 송악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명순) 대원 16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자원봉사로 주택청소는 물론 주변 제초작업도 펼쳤다.

 

 

 치매 어른신 주택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침대와 이불, 옷 등이 세탁 미비로 찌든 냄새가 진동하고 곰팡이가 피어오른 것은 물론 방안과 거실, 화장실, 창고 등에는 거미줄이 늘어져 있었다.

 

 

또한 어르신은 걷는 것조차 어려워 기저귀도 차지 않은 채 엉덩이로 이곳저곳을 헤매며 아무곳에서 나 일을 보는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원과 대원들은 방안과 장롱 안에 있는 이불과 옷가지들을 회수 처리하고 매트리스를 일광소독 후 원상복구 시키고 오랫동안 자라 흐트러진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목욕도 해드렸다.

 

 

치매 어르신은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후 고맙다마스크를 벗으니 내 며느리라고 하시며 손을 꼭 잡아주는 친근감도 보였다.

 

 

한편 송악읍 이운용 읍장, 송악읍개발위원회 유재웅 이사장, 송악 사회복지관 이소영 부장, 당지지구협의회 홍승란 회장, 당진사회복지협의회 김창래 회장 등이 봉사현장을 방문 함께정리하고 봉사원들과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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