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울·전북·전남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활용 업무협약 체결충남 자체 개발 학력향상 온(ON)시스템 전국으로 확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일(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서울, 전북, 전남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온(ON)시스템은 코로나 이후 저하된 기초학력의 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시스템으로 기초학력 종합지원을 위한 「온채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온한글」, 사고도구어 기반 문해력 향상 시스템「온생각」으로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3년 12월에 온(ON)시스템 관련 7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시스템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부당한 권한 침해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취득했다.
온(ON)시스템의 활용과 공동연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와 지식 정보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공유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온채움」, 한글 해득 진단․보정 시스템 「온한글」, 사고도구어 기반 자기주도 학습시스템 「온생각」관련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외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ㆍ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의 보장은 학생의 일상에서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도교육청의 공동체적 책무성이 발현되어 학생의 일상과 미래로 이어지는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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