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선문대, 다문화가정 영재교육 사업대학 선정

충남신문 | 기사입력 2012/06/11 [10:54]

선문대, 다문화가정 영재교육 사업대학 선정

충남신문 | 입력 : 2012/06/11 [10:54]
▲     © 충남신문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하는 글로벌 브릿지 사업 중 전국에서 1개를 선정하는 ‘글로벌리더십’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점 증가하는 국내 다문화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문대학교가 추진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경기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및 강원권을 대상으로 일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대상자들은 각 지역의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능력과 학습능력 및 인성과 적성검사를 사전평가하여 최종 선발하되, 소외계층 배려를 위해 저소득층 또는 농어촌 지역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2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2개년에 걸쳐 운영되는데, 핵심 교육영역에는 자아발견과 정체성 확립 교육, 글로벌 시민교육, 글로벌 마인드/글로벌 리더십 교육, 1 PLUS 바이링걸 영재교육, 청소년 진로 탐색 교육, 창의적 체험교육,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교육 등이 있다.

1차년도에 110백만원(1억1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학기 중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총 330시간의 집합교육과 사이버수업, 국내 및 해외영어캠프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다문화가정 2세대와 3세대의 청소년들을 한국 사회의 제도권 안으로 포용해 한국적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게 됐다”며, “특히 대학의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주산학(住産學) 공동체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황 총장이 주창한 주산학글로컬공동체는 주민, 산업, 대학이 지역생활공동체를 이루어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산학협력으로 지역기업에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기업 발전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대학자원을 공유해 우리사회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은 우수한 대학자원을 채용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선문대학이 되며, 지역발전과 더불어 대학발전을 주창하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육사업의 성공을 위해 선문대학교는 총장 직속으로 대학내 글로벌다문화 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컨텐츠 개발과 교육기부를 통한 프로그램 연계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글로벌리더십 분야(1개교): 선문대학교 •수학·과학 분야(4개교):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전북대학교, 대구대학교 •언어 분야(1개교): 한양대학교 •예·체능 분야(1개교): 용인대학교가 선정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