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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초, 그림에 전기가 통해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공학기술이야기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20 [06:11]

석문초, 그림에 전기가 통해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공학기술이야기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7/20 [06:11]
 
▲     © 충남신문

당진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정철)는 지난 18일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에 참가하였다. 현대제철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석문의 꿈나무들에게 한 달에 한번 재미있는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다.

이날은 '그림에 전기가 통해요'라는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먼저 도체와 부도체의 개념을 설명하고 전도성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만든 다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에서 도체가 무엇이고, 부도체가 무엇인지 직접 실험해 보았다.

그 후 전기가 통하지 않는 가방이지만 어떤 먹물로 그림을 그리고 나서 센서를 연결보니 멜로디가 들리는 게 아닌가? 5학년 노현아 학생은 "가방에 그린 그림에 전기가 통하는 것이 신기해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여러 가지 신기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현대제철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의 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활동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공학교실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말까지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학교실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적 접근으로 학생들의 과학교육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 미래사회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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