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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10년된 소화기 교체하세요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13:25]

천안동남소방서, 10년된 소화기 교체하세요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05/29 [13:25]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는 소화기의 안전관리 및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소화기에 대한 폐기 및 교체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시행령이 개정(‘17.1.28.시행)됨에 따라 소방용품의 내용연수는 10년으로 2006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는 ’18.1.27일까지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성능확인을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내용연수가 지나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한 소화기로서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의 위험이 높아 1999년대 이후에는 생산이 중단되어 유통된 지 오래됐지만 아직까지 사업장이나 가정 등에서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지 않고 비치해 놓은 곳이 있어 빠른 교체나 폐기가 요구된다.

노후 소화기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문 폐기업체에 의뢰하여 처리하거나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반납하면 소화기 사용법 및 올바른 관리요령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방시설인 만큼 꾸준한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노후 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를 통해 폐기할 수 있도록 하고 새 소화기로 교체하길 바라며, 평상시 소화기 관리요령과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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