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농협” “100년 농촌” …복지 농협 기틀 만들 것!송태철 성환농협 조합장 ‧‧‧ 명사 초청, 325탄
송태철 성환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난 5월 3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25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송태철 성환농협 조합장은 “충남신문 명사로 초청해 주어 감사드리며 충남신문이 펼치는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태철 조합장은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서 태어나 대홍초등학교와 한광중‧고등학교 그리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성환농협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평생 농민과 농협을 위해 일해 온 “농협 맨”이다.
송태철 조합장의 성실함과 추진력은 1994년 성환농협 상무로 승진한 이후 북부지소장, RPC 장, 남부지소장, 미곡처리장 장, 총무ㆍ지도상무, 남부지점장, 2010년 전무(본부장), 2017년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을 엮임했으며 2023년 성환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송 조합장은 성환농협 직원으로 시작하여 조합장에 당선되기까지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그 누구보다도 성환농협이 처해있는 상황과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발전 전략과 방향을 잘 설정하고 있다는 평이다.
송태철 조합장은 취임 1년 동안 성환 서부지역의 종축장 이전에 따른 금융사업 선점과 조합원 이용 편익을 제공하고자 종축장 앞에 365코너를 운영중에 있으며, 조합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아카데미(장수대학)3기를 성황리 마쳤다.
또한, 조합원자녀 장학사업, 배화접 지원사업, 어려운이옷 사랑나눔행사, 무인항공 공동방제 실시, 우수조합원 선진지 연수, 신규 조합원 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송태철 조합장은 “성환 지역은 읍 단위에서 특이하게 계통농협 점포가 많다. 그래서 금융경쟁력을 갖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성환농협은 2.000여 명의 조합원과 1만 5,000명의 준조합원, 60여 개의 영농회와 부녀회 등 인근 타 계통농협에 견줘 인적자원이 풍부하다. 이 점을 잘 활용한다면 금융경쟁력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 조합장은 앞으로 성환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첫 번째 꿈은 “성환농협 종합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ㆍ정착시켜 금융ㆍ쇼핑ㆍ의료서비스 및 영농자재 구매. 취미활동과 쉼터 등의 기능을 하는 성환 지역의 '원스톱 생활복지센터'로 만드는 것과
두 번째는 어르신 유치원 일명‘노치원’인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여 농협 발전에 헌신한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센터를 조성하며
세 번째는 현재 농협 청년부 조직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우리 농촌의 미래 자원인 ‘청년 농업인을 육성ㆍ지원’하고
네 번째 꿈은 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첨단산업 배후도시의 사업 선점과 성환 서부 지역 조합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부지점’을 신설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송 조합장은 “농협 직원은 조합원이 계시기에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농협 직원은 농협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늘 조합원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성환농협이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치더라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협 사업을 이용해 주시고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송 조합장은 “100년 농협” 과 “100년 농촌” 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며, 강소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태철 조합장은 ▲대홍초등학교 총 동문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천안시 지역농협 전 ㆍ상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협쌀팔도대표브랜드 '천안홍타령쌀‘ 대상 ▲RPC경영 우수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충남도지사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4회) 등을 수상했다.
송태철 성환농협 조합장은 다음 명사로 장은호 호수매운탕‧어죽 대표를 추천했으며, 장은호 대표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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