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는 매년 지역단위에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평가로, 아산시는 2012년과 2015년에는 국무총리상을, 2013년, 2014년, 2019년과 2021년에는 우수상(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아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아파트 경비·미화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취약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노사산업안전 약속 캠페인과 산업안전(중대재해처벌법 포함) 홍보 책자 제작·배포 등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영세사업장 노무 진단 컨설팅, 착한 일터 인증사업 등 취약계층 권리보호와 개선방안 모색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노사민정 참여 주체들 간 활발한 소통으로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상생 협력 모델 발굴 지원을 통해 지역노사민정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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