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금강 등 하천, 호소 살리기 박차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한 융·복합적 물 관리 종합대책 수립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7/14 [13:05]

금강 등 하천, 호소 살리기 박차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한 융·복합적 물 관리 종합대책 수립

편집부 | 입력 : 2011/07/14 [13:05]
금강사업으로 인한 수질악화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와 간월·부남호 등 농업용 호소의 오염으로 농업용수 이용목적 상실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최근 들어 부쩍 심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가 금강 하천 수질 개선 5개년 계획 등 물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주요 관리대상은 금강수계 31개 하천과 중점관리 호소 및 농업용 저수지 44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도에서는 지난 6.27(월)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한 융·복합적 물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자 농업용 호소분야 및 금강 등 하천분야로 나누어 오염 허용 부하량 및 삭감량 산정, 수질개선방법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부서간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금강 등 하천분야는 금강본류의 수질을 Ⅱ등급(3㎎/ℓ)을 목표로 유역구간별 목표를 설정하고, 단위 구간 및 소유역 차원의 유역환경 개선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 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중점관리 호소 및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서도 4등급(8㎎/ℓ)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중에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아산 신창저수지 등 26개소를 우선 개선대상으로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생활용수·공업용수·농업용수에 대한 수량․수질 등 중장기적 수요 전망을 수립하여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 공급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도는 이를 위해 7월중에 물 통합관리 주관부서인 수질관리과에서 분야별 대책을 취합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8월중 물 포럼, 환경정책자문회의 등 전문가 자문 및 검증을 거쳐 오는 9월말 하천, 호소 및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