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카카오게임즈(대표이사 한상우)의 후원을 통해 지난해 4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 일대 지역의 산림 복구를 돕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등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및 홍성군청 관계자, 홍성 서부초등학교 학생, 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약 3,000제곱미터(㎡)의 면적에 편백나무 2,000여 그루를 심고 ‘카카오게임즈 크루 숲’을 조성하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자사 임직원 참여로 모인 후원금으로 ‘카카오게임즈 크루 숲’을 조성, 충남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에 온기를 보태며 즐거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은 “후원해 주신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분들과 나무심기에 힘써주신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남적십자사는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갈 뿐만 아니라 복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지원, 장애아동 쉼터에 기부금 전달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3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 글로벌에서도 ESG 성과를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