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부에서는 흰지팡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 행사를 갖고, 제2부에서는 한마음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전태(남, 69세)씨, 김덕규(남, 56세)씨, 이주행(남, 53세)씨가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 투철한 재활의지와 봉사정신으로 점자보급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흰지팡이날 기념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협회(WBU)가 제정한 흰지팡이날(10월 15일)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