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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한성현 농가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 키워 사과 다축 과원 조성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4:29]

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한성현 농가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 키워 사과 다축 과원 조성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10/22 [14:29]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한성농원 한성현 대표는 농사 경력 40년으로 8,600의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며매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가이다농장이 있는 석문면은 해풍의 영향주야간 큰 일교차좋은 토질 등으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에 알맞다.

 

 

한성현 대표는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을 활용해 990의 다축 과원을 조성올해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사과 포트 묘목인 상태로 약 2년간 최소면적에서 재배 관리해 농약 살포가지 유인병해충 관리 등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3년 차에 본 밭에 다축 수형으로 유인해 정식해당연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다과원을 갱신(재조성)하면 본격적인 수확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나이 기술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품질 향상은 물론 해당연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수확량 2배 향상노동력 1/3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사과 다축 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ha)가 조성돼 있으며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2026년까지 10헥타르(ha)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더불어 다축 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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