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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3 물가안정대책 추진

‘할인판매업소’와 ‘착한가격업소’, ‘옥외가격표시업소’ 확대운영

충남신문 | 기사입력 2013/02/23 [14:02]

천안시, 2013 물가안정대책 추진

‘할인판매업소’와 ‘착한가격업소’, ‘옥외가격표시업소’ 확대운영

충남신문 | 입력 : 2013/02/23 [14:02]
천안시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2013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설, 추석, 연말연시 등 물가불안시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할인판매업소’와 ‘착한가격업소’, ‘옥외가격표시업소’를 확대운영하여 물가안정 모범업소 활성화를 물가안정화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개인서비스업종 및 전통시장 판매업소 가운데 품목에 관계없이 월 1회 이상 30%∼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할인판매업소’는 201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지정한 할인판매 참여업소는 △음식업△이·미용업△노래방△목욕탕△숙박업△제과점△세탁소△안경점△정육점 등 총 570개 업소이며 올해는 700개로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할인판매 참여업소에 대해 시는 표지판을 제작부착해주고 50ℓ쓰레기봉투를 최대 월 5장까지 제공하는 등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한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홍보와 가격경쟁을 통해 물가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개인서비스업종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도 현재 105개 업소에서 150개 업소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점포입구에 가격을 알리는 옥외가격표시제 참여업소를 62개에서 80개 업소로 확대하기로 하고 추가모집을 실시하기로 했다. 

분야별 대책으로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물가조사 및 정보제공△주부물가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현장중심의 물가관리팀 합동 지도점검△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 모범업소 활성화 시책은 자율적인 가격 인하를 통한 가격안정을 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업소들도 경쟁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업소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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