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을 두고 사회취약계층 668건에 대하여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및 사례관리대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각 분야별·기관별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례관리 추진과정에서 대상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통합사례회의 운영이 필요하지만 각 기관별로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여 효율성도 떨어지고 추진방향도 서로 달라지는 애로사항이 발생된다. 시는 이런 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에서 통합사례회의가 필요한 경우 통합사례회의의 장을 마련해 사례관리전문가, 사례관리 추진기관 실무 담당자, 읍면동 복지담당자 및 구청 통합조사·관리팀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민·관합동 통합사례회의는 앞으로 격월로 운영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수시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7개 업무추진기관 및 시설 관계자 57명이 참여해 △연간 통합사례 운영계획△기관·시설별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통합사례회의 운영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문성이 강화되고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민·관이 공동책임의식을 갖고 대상자의 역량강화에 협력하여 서비스 중복 및 누락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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