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부족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서북구보건소에서 사회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을 위해 대상자별, 질병별로 16주(9월∼12월)간 4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 키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회취약계층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 키우기 프로그램’을 3월∼4월(주1회) 전문강사와 방문간호사의 협조로 서북구보건소 프로그램실(보건소 4층)에서 운영한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골다공증검사△구강검진△체지방측정 등을 통해 나타난 신체적 질환을 발견하고, △허약노인을 위한 발마사지△스트레칭△종이 꽃 접기△길걷기 등 운동요법과 작업요법을 실시, 만성질환을 완화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체험 및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만족도 조사와 신체평가를 실시하여 비교 점검을 통해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회복 및 증진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521-5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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