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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 정착위한 예산학교 운영

천안시, 4단계 운영…시민 이해·관심제고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22 [13:23]

주민참여예산제도 정착위한 예산학교 운영

천안시, 4단계 운영…시민 이해·관심제고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4/22 [13:23]
천안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빠른 정착과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단계별로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인 주체이자 객체인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 

특히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강화와, 예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4단계로 운영되는 예산학교와 설명회 및 공청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조기 정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예산학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단계 교육을 지난 3월 실시했으며 2단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하고, 4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각 차수별 4교시로 구성되어 △예산의 일반이론△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201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운영계획△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방안 등으로 짜였다. 

강의는 최장호 단국대 명예교수(참여예산지원단장), 진경아 복지세상 사무국장(참여예산시민전문가)이 담당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고,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주민참여 방법 제시를 위하여 예산학교를 열고 있다. 

또 5월 1일부터 읍면동별 지역회의 위원 공개모집 등을 통해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청소년예산정책 제안대회, 공청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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