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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 일원 11만여㎡ 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순조

충남도, 8만1552주 식재 완료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5/06 [12:07]

당진 송악 일원 11만여㎡ 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순조

충남도, 8만1552주 식재 완료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5/06 [12:07]
충남도는 당진시 송악읍 산업단지 주변에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완충녹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인 고대공단과 부곡공단 주변에 조성하는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이동·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4개년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8억원을 들여 11만여㎡의 면적에 폭 18∼20m, 길이 4.55㎞ 규모로 조성되는 완충녹지는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해송 등 교목 9만7706주와 관목 9만7706주를 식재하는 것으로, 식재수종 중 환경정화수는 4월말 현재 은행나무를 포함한 7종 8만1552주를 식재해 83%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완충녹지 조성으로 공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차단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이 특별관리 지역인 만큼 환경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리와 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공단과 부곡공단은 지난 1992년부터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현재 금속, 자동차부품 등 약40여 개 업체가 입주·가동되고 있으며, 2011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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