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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집짓기사업”준공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10/06 [11:19]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집짓기사업”준공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10/06 [11:19]
▲     © 박은정기자

이웃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 하나의 러브하우스를 만들어냈다.
 
지난 2일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유OO 씨의 집에서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 집은 유OO 씨가 약 40년간 거처해온 곳으로 지난 3월 남편 사망 후 홀로 치매를 겪고 있는 시모를 부양하며 살고 있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집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유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온정로타리클럽(회장 김병철)에서 약 5천만 원의 건축비용과 30여 명의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투입해 사랑의 집이 건축됐다. 이 외에도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선희) 및 은성환경(대표 안준성), 미소건축(대표 이종훈), 건국토목(대표 유수영) 등 지역사회의 자원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 설계, 토목, 전기, 도배․장판, 가전제품 기부로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공사를 주관한 김병철 온정로타리클럽회장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회원들의 고생을 모두 보상받는 것 같다"며 "좋은 집에서 편하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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