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도청 실과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실과별로 도내 90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정성껏 마련한 사과, 배,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정 등 2만 30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이내 총 7억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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