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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작물 봄 파종 확대 추진

천안시, 지난해 가을철 일기 불순 재배면적 감소 따라 85ha 대상 봄 파종 독려

윤광희기자 | 기사입력 2015/02/11 [10:15]

동계작물 봄 파종 확대 추진

천안시, 지난해 가을철 일기 불순 재배면적 감소 따라 85ha 대상 봄 파종 독려

윤광희기자 | 입력 : 2015/02/11 [10:15]
▲ 동계작물 파종     © 윤광희기자

천안지역 동계작물 파종면적이 부족함에 따라 천안시가 봄 파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맥류 및 조사료의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동계작물의 봄 파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천안지역에는 동계작물 파종기간인 지난해 가을 밀 110ha, 호밀 등 조사료작물 850ha를 파종했으나 이는 당초 계획면적보다 30% 정도 부족한 것으로 파종기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파종을 포기한 농가가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지도반을 편성하여 봄 파종이 가능한 85ha(밀 40ha,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0ha, 연맥 30ha, 청보리 5ha)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 윤광희기자
 
봄 파종의 적기는 2월 21일 이후이며, 파종량은 200~250kg으로 가을 파종보다 25% 종자량을 늘려서 뿌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봄 파종에 알맞은 품종을 파종한계기인 3월 5일까지 파종하여 관리하면 가을 파종 못지않은 품질과 수량을 얻을 수 있으며, 맥류 이모작으로 ‘쌀 소득 등 보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재배할 경우 ha당 50만원의 직불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에 파종한 동계작물 역시 배수구 관리와 3월 상순경 적정량의 웃거름을 뿌려 높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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