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 급식소, 사랑의 반찬을 배달합니다주민센터 지하 빈공간, 급식소로 탈바꿈... 행복 전도사 역할 톡톡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저소득층에 반찬 봉사를 하던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의 임대 급식장소에서 최근 온양2동주민센터 지하의 빈 공간에 마련된 최신 시설의 급식소로 이전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했다. 온양2동에 마련된 급식소는 지난해 기초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모든 집기 및 비품을 마련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대형냉장고를 포함 스텐레스 주방기구 등 최고급 식당 주방 수준으로 마련되었다. 봉사자 김진희(39세, 여)씨는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봉사를 하다보니 보람도 배가 되고 더 열정을 갖고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형관 동장은 “새로 마련된 급식소가 온양2동이 복지화 허브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준구 단장은 “앞으로 반찬봉사 뿐 아니라 주민센터라는 지리적 특성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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