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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우량종자 생산 ‘우리 힘으로’

6월 2일까지 8개 품종 이앙…종자관리소 내 50㏊ 규모 조성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8:18]

벼 우량종자 생산 ‘우리 힘으로’

6월 2일까지 8개 품종 이앙…종자관리소 내 50㏊ 규모 조성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5/18 [18:18]

▲     모_기르기
충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6년도 농가에 공급될 벼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예산)와 논산분소(논산)에서 이뤄지는 이번 모내기의 전체 면적은 50㏊로, 주요 품종은 삼광, 새누리, 대보, 황금누리, 새일미, 친농, 황금노들, 미품 등 8개다.
 
주요 품종의 재배특성을 살펴보면 ‘삼광’은 키가 커서 질소질 비료 과용을 주의해야 하고, ‘새누리’는 ‘삼광’보다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지만 해충에 약하다.
 
새로운 품종 ‘대보’는 ‘삼광’이나 ‘새누리’에 비해 키가 대단히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높아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종자관리소는 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중순부터 볍씨 소금물가리기, 온탕 및 약제소독실시, 벼 종자파종, 싹틔우기 등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관리해 왔다.
 
종자관리소 논산분소 관계자는 “앞으로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적기 이앙, 품종 간 혼종 이앙 방지, 비료 시비, 잡초 제거,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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