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한의약허브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어르신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한방은빛대학을 운영 21일(수) 신입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한방은빛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되었으며,  “함께하는 즐거움! 평생 배움의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8개월간 한의약 전문 건강교육 프로그램과 기공체조, 수공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교양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 1부는 학생 대표 곽내근님의 학칙선서를 시작으로 박성진 당진군수권한대행의 축사와 1회 졸업생 대표의 환영사 2부는 자기소개, 임원선출, 학사일정 안내, 학생 기초검사로 진행됐다.
입학생들은 즐거운 노후의 여가를 보건소에서 보낼 수 있어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 행복하고 초등학교 입학생처럼 마음이 설렌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방은빛대학 학장인 박성진 당진군수권한대행은  “노년기는 뒤로 물러서는 시기가 아닌 행복한 삶을 완성해 가는 시기인 만큼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지혜와 역량을 전수해 주어야 한다.” 며 지역의 가장 큰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갈채를 보낸다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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