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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적십자, 급성 백혈병 투병 고교생 긴급 지원

천안중앙고 김00학생…위기가정 긴급 지원 생계비 600만원 전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4:12]

충남적십자, 급성 백혈병 투병 고교생 긴급 지원

천안중앙고 김00학생…위기가정 긴급 지원 생계비 600만원 전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07/14 [14:12]

 



충남적십자사
(회장 유창기)는 지난 6,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천안중앙고등학교 김 군에게 위기가정 긴급 지원 생계비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 군은 반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할 정도로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이었으나,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뇌출혈로 긴급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김 군의 소식을 듣고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헌혈증 500여 장을 기증받고,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성금 모금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한 부모 가정에서 어머니가 생업을 중단하고 간병에 매달려 수입원이 없으며 병원비 및 생활비의 지출이 계속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충남적십자사는 3인가구 생계비 6개월을 고려해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김 군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조국행 천안중앙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및 동문들의 지원에 김 군과 어머님에게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여러 경로로 지원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가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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