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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4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우수제안 선정

효과 높고 예산투입 적은 제안 눈길 끌어

정겯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7/28 [15:09]

당진시, 2014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우수제안 선정

효과 높고 예산투입 적은 제안 눈길 끌어

정겯숙 기자 | 입력 : 2014/07/28 [15:09]


▲     © 편집부

당진시는 지난 25일 중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국민 ․ 공무원 제안 공개심사를 실시했다.     

  시민과 공무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제안심사에는 이달 초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국민제안 3건과 공무원제안 6건 등 모두 9건에 대해 제안자들이 준비한 PT자료와 발표를 보고, 공무원 4명과 민간위원 2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의성과 능률성, 계속성 등 포괄적인 평가지표가 적용된 이번 심사에서는 거창하고 실행하기 어려운 제안 보다는 적은 예산으로 바로 실행이 가능해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심사에서는 공무원제안 장려상 5건 노력상 1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제안으로는 여성화장실 세면대 가방걸이 설치와 부서장 명패제작 개선 방안, 종이시보 발행 폐지와 같이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적은 예산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들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다만 이번 공개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국민제안 3건은 원거리, 개인사정으로 인해 공개심사에 참여하지 못해 심사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움이 남았다.    

  심사위원장인 조이현 부시장은 “지난 제안에 비해 소소하지만 바로 행정에 접목이 가능한 아이디어와 그동안 형식에 맞춰 소요되던 일들을 과감하게 폐지하여 적은 예산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시켜 작지만 행복한 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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