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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연쇄 재물손괴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잡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3 [23:34]

‘묻지마 연쇄 재물손괴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잡아!

편집부 | 입력 : 2017/04/13 [23:34]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 온양지구대 직원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아산시 용화동, 온천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연쇄적으로 승용차와 상점 유리창 등을 손괴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10시경 온양지구대 김경태 경사와 이기호 순경은“어떤 사람이 차 유리를 깨고 다닌다.”를 접수받아 현장에 출동하니, 피의자 A씨가 약 4시간에 걸쳐 피해자 B씨 외 10여 명의 승용차 후사경(사이드미러) 등을 나무 몽둥이로 쳐 파손하고, 상점 유리창을 돌로 깨는 등 연쇄적으로 재물을 손괴하며 용화동, 온천동 일대를 계속 돌아다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효정 순경은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아산시내 곳곳에 가장 많은 차량은‘택시’, ‘피의자 인상착의’를 모든 택시 차량에 공유하면 피의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판단은 적중했다. 아산콜택시(1588-0428)에 피의자 인상착의를 전달 및 수배 요청한 잠시 후, 피의자 A씨와 비슷한 자를 목격했다는 택시기사의 제보를 접수했다. 즉시 김경태 경사와 이기호 순경은 제보 장소로 출동, 부근에서 피의자 A씨를 발견해 검거할 수 있었다.
 
한편, 김효정 순경은“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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