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면천봉사회(회장 김지원)는 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 행사장에서 이웃돕기 기금마련 부스를 운영했다.

4월 20일~21일까지 면천읍성안 남문광장과 역사문화 유적지 일원 개최된 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에서 기금마련을 위해 청정지역에서 쑥을 채취 절편과 쑥개떡을 만들어 부스에서 자납 성금 방식으로 운영했다.

면천 읍성은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으로 세종 21년(1439년) 왜구 침입을 대비하기 위해 쌓은 평지 읍성은 충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 민속축제를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매년 4월 특산물인 두견주와 함께 진달래 소재로 민속놀이를 개최해 오고 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시음, 한복 입고 면천 읍성 한 바퀴 돌아보기, 면천두견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면천 읍성 밖에서는 '당진마보무예이십사기' 공개 시연과 투호 던지기, 새끼줄 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전통 대장간 시연과 체험이 열린 가운데 '면천읍성과 진달래의 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행사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