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는 2008년 무선이동통신망에서 이동단말기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망 기반 이동성 관리 프로토콜 Proxy Mobile IPv6(PMIPv6)를 개발했다. PMIPv6는 현재 LTE 무선이동통신망을 위한 이동성 관리 프로토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제정 된 RFC 8191은 이동단말기에 할당 된 홈네트워크 프리픽스 정보가 변경 될 경우 무선이동통신 서비스가 끊이지 않게 사용 할 수 있는 기술로써 프로토콜 분석 전문가인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종혁 교수와 중국인터넷정보센터(China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 CNNIC) 연구진과의 2년 6개월간 공동연구 결과물이다. 상명대학교 이종혁 교수는 “이번 인터넷 표준은 4G 무선이동통신망 뿐만 아니라 5G 무선이동통신망에서도 적용 될 수 있는 프로토콜이며, 표준화 경쟁이 치열한 사실표준화기구인 IETF에서의 표준 제정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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