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 2017년산 공공비축미 본격 매입

총 매입7,764톤…공공비축미 3,905톤, 시장격리곡 3,859톤 매입 계획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5:51]

천안시, 2017년산 공공비축미 본격 매입

총 매입7,764톤…공공비축미 3,905톤, 시장격리곡 3,859톤 매입 계획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10/31 [15:51]
▲     © 편집부

천안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포함)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7,764톤(194,094포/40kg)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 매입과 건조벼 톤백 매입률 90%이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물벼(물벼)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671톤(4만1,766포), 포대벼(건조벼)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2,234톤(5만5,819포), 시장격리곡은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3,859톤(9만6,479포)을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2017년 천안시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삼광과 새누리 2가지 품종이며, 다른 품종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     © 편집부

시는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前 성환RPC)과 천안RPC가 산물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관할 지역별로 매입토록 하고, 건조벼(시장격리곡 포함)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읍면동별 매입일정과 지정된 창고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단,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해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 지급 여부 등은 농림부가 검토 중이다.

한편, 구본영 시장은 27일 산물벼를 매입 중인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태철)에 방문해 매입 작업에 참여하고, RPC 관계자, 농민들과 최근 쌀값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본영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미지급 방침에 따른 농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동안 수확의 결실을 위해 애써온 농가들의 불편이 한 점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 RPC 및 농업인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그 어느 때보다도 원활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