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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천안 발전위해 열정 받칠 터!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7:26]

고향 천안 발전위해 열정 받칠 터!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3/28 [17:26]
홍 대표의 입당 제안 후, 국회의원선거 생각했다.
30여년 KBS 재직경험 살려, 고향 천안위해 열정 바치겠다.
사무실 임대(법규 위반 의혹)관련은 현명하지 못한 처신과 아쉬움이 크다

▲     © 편집부

전KBS사장을 역임한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조직위원장이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천안동남구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길환영 예비후보는 28일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제 한 몸을 기꺼이 던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길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공영방송 KBS에서 국민을 주인으로 모셨던 언론인 으로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고향 천안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공직선거 전까지 15개 읍면동을 돌면서, 많은 지역민을 만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공약을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천안에 방송국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천안삼거리 같은 소재로 천안의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 도시로 발전시킬 방안▲출산율 높일 방안▲자녀교육과 미세먼지 해결방안 등을 도출시키겠다고 덧 붙였다.

이어서 질문 응답시간으로, 본지 기자는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결심이 입당제안 후냐? 전이냐? 는 질문에, 당으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고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

또한 “당이 생각하는 언론에 대한 대책 등 이런 부분으로 공영방송사장을 지낸 본인이 적임자다”는 심사숙고 후에 제안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서 ▲2016년 국회의원 출마 선언 후 돌연 사퇴를 했으며, 당시 유진수(현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청년위원장에게 앞으로 천안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남긴 걸로 안다. 그때와 지금은 다른 상황인가? 대결구도로 가는 것인가? 란 질문에 2년 전에 만난 유진수 예비후보는 앞으로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이라 생각했으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지금은 서로 존중하는 관계이며 서로 각을 세우는 관계는 아니며, 중앙에서 좋은 결과를 내려 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진수 예비후보의 개소식 때 참석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으로부터 통보(천안갑 조직위원장)를 받고 임명과 본인의 참모들 구성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정보가 부족하여 참석 못해 유 예비 후보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고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선거사무실 준비하다가 갑자기 옮긴 걸로 안다.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 길 예비후보는 “그게 무슨 법에 저촉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사무실을 급히 구하려다보니 아무생각 없이 사무실을 구하게 되었으며, 나중에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보니 본인이 그 대학(백석대)에 부총장을 지냈고, 그 학교와 관련 된 건물이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좀 더 사려 깊게 생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고, 현명하지 못했다고 반성한다”고 덧 붙였다.

그러나 정정당당한 계약서 작성과 기간의 임대료도 납부했으며, 소속된 백석대학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난 금요일(23일) 인근 건물로 옮겨, 4월 이후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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