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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전략공천 철회하라!

천안아산경실련, 민주당 당헌당규 위배…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청구서 제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4 [18:00]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전략공천 철회하라!

천안아산경실련, 민주당 당헌당규 위배…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청구서 제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5/04 [18:00]

 

▲     © 편집부


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노순식, 이상호 이후 경실련)5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에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전략공천과 관련하여 윤리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 오수균 집행위원장은 윤리심판 청구 취지에서 각종비리와 부정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은 현 정부가 표방하는 적폐청산의 취지와 당헌 당규에도 위배되며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65만 천안시민을 우롱한 전 근대적인 발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경우라도 도덕적으로 청렴결백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당원이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전략공천 철회와 당에서 출당조치 할 것을 바란다고 윤리심판 청구 취지를 밝혔다.

 

특히 만약 구본영 시장 후보가 선거에서 당선되어 시장 직에 오른 후 법정에서 시장 직을 상실하는 수준의 실형(금고 이상)을 받으면 재선거가 불가피하게 되어 수십억 원대의 막대한 선거비용 손실이 예상 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의 윤리심판청구 주요내용을 보면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014년 선거당시 후보시절 2500만원의 금품 수수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집행 후 조건부 보석된 자 천안시 체육회 비리 사건에 연류 된 자 천안시 체육회 내의 성추행 사건 축소 및 무마 구아모 회장 이씨의 천안시 보훈회관 관리인 부정 채용천안시청 공주석 노조위원장의 임금 지급 등의 이유로 업무상배임직무 유기해 고발된 점 등을 담고 있다.

 

이어서 경실련은 이는 총체적으로 윤리규정의 청렴의무(6), 성실의무(7), 공정한 직무수행(8), 직권남용 및 이권 개입금지(9)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10)의무의 위반 등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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