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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도 은은한 향기의 풍란 활짝

면천면 원동리 당진풍란농장 재배교육 분갈이 체험 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8/16 [20:54]

폭염 속에도 은은한 향기의 풍란 활짝

면천면 원동리 당진풍란농장 재배교육 분갈이 체험 가능

편집부 | 입력 : 2018/08/16 [20:54]

▲     © 편집부

 

당진시 면천면에서는 사계절 여러 번 피는 신품종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의 풍란이 재배되고 있다.

 

풍란은 부피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다른 난 종류와 달리뿌리부터 잎, 꽃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남부 해안가의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물주기 기본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부담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0년 간 풍란을 재배한 면천면 원동리 당진풍란농장에서는 풍란 재배교육부터분갈이, 나만의 풍란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서민원 농장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풍란의 은은한 향기와 꽃의 매력에 빠져 건강한 풍란을 키우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색감이 좋고 아름다운 풍란을생산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 농장에서 재배 중인 풍란은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 직거래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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